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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에 관한 잡담

2월 배포전 도서 구입(+)

배포전에 다녀왔다.

12시 땡하고 도착했는데

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아서 줄도 길지 않았고 여유로운 편이었다.

 

예약한 건 4동인데, 하나가 전 7권이다 보니 꽤나 묵직했다.

다른 책들이 다 단권이었으니 망정이지....

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바로 테이블에서 파본검사를 할 수 있었다.

다행히 괜찮은 편...

노예족K는 책상태가 좋지 않다고 공지가 나왔었기 때문에 공기방울이 좀 많긴 했지만, 그냥 수용하기로 했다.

 

 

 

7권이나 되는 바다야경님의 [노예족K]

 

 

린테제님 [아포크리파], 레븐하임님 [Origin of Dark 1], B1님 [Winter is coming]

다들 표지가 괜찮은데, B1님의 [Winter is coming]이 앞, 뒤, 책등 색이 달라서 특히 예뻤다.

 

 

[노예족K]는 원래 책등 그림이 다 이어지는데, 내가 거꾸로 넣어버렸다. OTL

 

 

일단은 곱게 각랩핑해서 넣어둠..

각랩핑을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[노예족K] 책등 그림이 거꾸로 된 것도 몰랐고,

알게 된 후에는 귀찮아서 그냥...ㅜㅜ

나중에 읽을 때 바꿔야지.

 

 

돌아오는 길에 OO 백화점을 지나가는데, 분홍색 고운 꽃나무로 꾸며진 것을 보고

벌써 봄이 왔다는 것에 깜짝 놀랐다.

마음도 몸도 한 겨울인 줄 착각하고 있었는데 며칠 후면 3월, 정말 봄이로구나.

꽃나무가 정말 예뻐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, 눈으로 보던 것 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.

한참을 서서 보고 싶을 정도로, 예쁜 봄이었다.

 

 

 

 

+) 바다야경님 노예족K 6권 전체파본 공지!

6권 마지막 페이지가 누락되었단다... ㅠㅠ

공지 제목만 보고 열심히 파본검사했는데, 내가 막눈이었나 싶어서 엄청 걱정했는데.. 불행중 다행..

작가님은 첫 작품이 마음과 다르게 계속 문제가 생겨서 많이 속상하신 듯 하다.

기운 내시기를..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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