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책에 관한 잡담

2017년 2월~8월 독서

 

 

 

 

일을 그만두고 정신줄을 놓고 살았다. 어떤 것에도 시달리고 싶지 않았다.

아무 것도 기록하지 않고 읽기만 하거나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쉬기만 했다.

 

이제 한 숨 크게 내쉬고 다시 움직여야지...

 

 

 

2017년 2월에 읽은 책 41권

 

 

1. 인연 1-3. 그웬돌린 정리하려고 꺼냈다가 다시 읽은 책. 재미있게 읽었고 손에 들게 되면 꼭 다시 읽게 된다.

 

2. 일보신권 1-23(완). 시니어 [ebook]:  정말 오래 걸려서 완결까지 읽었다. 별 생각없이 즐겁게 읽었다.

 

3. 궁 1-2, 애담 1-2. 장신영: 역시 정리하려고 꺼냈다가 다시 읽었다. 애담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들어서 소장하고 있는 책.

 

4. 북해의 검 1-2. bebe: 이번 달은 정리하려고 꺼냈다가 읽게 된 책들이 많다.

 

5. 플라세보 1-3, 하늘의 천, 그대의 노래. 그웬돌린: 그 유명한 소설을 드디어 읽다. 등장인물도 소재도 매우 독특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. SF 이야기는 늘 상상력을 자극하곤 한다.

 

6. Red sugar 1-2, Red salt. samk: 다시 읽기. 정말 좋아하는 책 중 하나라서 생각날 때 마다 읽는다. payback 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.

 

 

 

2017년 3월에 읽은 책 82권

 

 

1. 아크 1-24. 유성 [ebook]: 다시 읽은 책. 달빛 조각사와 유사한 게임환타지 소설인데, 달빛조각사와 달리 완결까지 쉴틈이 없다. 사건 사고들로 꽉 차 있고 한눈팔지 않고 적당히 끝나서 만족스러웠다.

 

2. Return to base. 미즈하라: 다시 읽은 책. 용병에서 배우로 전향하게 된 주인공이 13개의 단어로 이루어진 성(姓) 을 가진 귀족가문 출신에 유럽 여러 나라에서 살다 보니 각 국의 악센트를 자유로이 구사한다는 점 등의 설정이 마음에 든 이야기.

 

3. I wish that pink was dead. 리페일: 읽다가 중도 포기.

 

4. 13 1-4, Jack in the house. 스탠: 소재가 흥미로워 즐겁게 읽었다. 등장인물들도 매력적이고 전설의 일부를 소재로 활용한점도 흥미로웠다.

 

5. 가정적인 남자, 반짝반짝 세레나데, 미드나잇 서커스, Art of war. 찬스: 소장만 하다가 정리하려고 드디어 읽었다. 재미있게 읽고 떠나 보냈다.

 

6. Reload 1-2. 뜅굴이: 정리하다가 다시 읽음. 궁중 후회 환생물인데 두 주인공이 최대의 정적이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.

 

7. 삼천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1-12. 츠모리 토키오: 14권까지 번역출판되었다가 중단된 책. 일본에서는 계속 출간 중인데 한국에서는 더 이상 발행되지 않는다.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여러 모로 아쉽다.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출판하지 못할거라면 아예 출판하지 말아줬으면 싶다. 14권까지 구매했었는데 13, 14 권이 보이지 않는다. 중고 판매로 떠나보냈다. 안녕~~. 기회가 닿으면 원서라도 끝까지 보고 싶다.

 

8. 인수방열전 1-13. 모리모토 슈:  지디펜드 작가의 옛 만화 재탕하기. 선계 배경으로 재미있게 읽었었다.

 

9. 암스 1-22 미나가와 료우지: 진짜 재미있게 읽었던 만화책. 다시 봐도 재미있다. 이런 상상력, 정말 좋아한다.

 

 

 

2017년 4월에 읽은 책 52권

 

 

1. 닮은 사람, 햇살 이불. 키에:  재탕하기

 

2. 모우푸이. 가규: 재탕하기. 발해의 후예와 무예가 소재라서 재미있게 보았다. 이런 소재 정말 좋다.

 

3. Rain the sweet. 하루살이

 

4. 서클게임, 라이어게임. 로그아웃

 

5. Open door 1-2. 그웬돌린

 

6. 다시 1-2. 라임나무

 

7.럴러바이 1-2. 키에

 

8. 부메랑 1-2. 라임나무

 

9. Over the window, Over the door. 희사랑

 

10. 결핍. 야스

 

11. 술사 1-2. 야스

 

12. 세계수의 가지 1-2. 감귤

 

13. 달빛조각사 1-24. 남희성 [ebook]: 재탕. 언제 완결나려나?

 

14. 면종복배. 채린

 

15. 각시탈황후. 류은잔:  재탕

 

16. 천생연분 1-2. 박하사탕

 

17. 기척없는 탑. 산호

 

18. 반지의 제왕. 기묘: 읽다 포기

 

19. Hallar. 가규:  읽다 포기

 

 

 

2017년 5월에 읽은 책 21권

 

 

1. 사막의 달. Facts

 

2. 투시 상, 하, 외전. 제이비

 

3. 깨진 거울도 세상을 비춘다 1-4. 담적단

 

4. 연습상대1-2. B1

 

5. 스크래치, 리커버. 탄산

 

6. 생활의 발견 1-2. 황곰

 

7. 연풍 1-3. 라임나무

 

8. Dear. George 1-2. 우주토깽: 감상 작성 예정

 

9. 밀롱가 1-2. 그웬돌린

 

 

 

2017년 6월에 읽은 책 10권

 

 

1. Bad heat 1-2. 키에

 

2. 캔디. 마륭옹

 

3. 노예족 K 1-6, 외전. 바다야경: 왜 일까. 바다야경님의 펜네임을 처음 봤을 때, 밤 바다가 아니라 고래를 생각한 것은....

 

 

 

2017년 7월에 읽은 책 4권 6-7월에 무슨 일이 있었나.... TV에 빠져 살았지. 중드의 매력에 흠뻑~~

 

 

1. 나쁜 짓. 마륭옹

 

2. 미워도 다시 한 번. masca:  초창기 감성...

 

3. 불운인생. 신야

 

4. 삼생삼세십리도화. 당칠공자: 단 한권의 책으로 50화가 넘는 드라마가 탄생.. 랑야방이후로 정말 재미있게 본 중국 드라마인데, 완전히 빠져서 원작소설까지 구매했다. 그리도 다시금 중국어 공부 열정에 불타올랐다.

 

 

 

2017년 8월에 읽은 책 32권

 

 

1. 뻐꾸기 둥지 1-4, 외전 丹. 쏘니

 

2. 영광의 어록. 김덕순: 대충 읽었다

 

3. 이노센트. 리다조: 리다조님도 참 취향이다.

 

4. 카우치서핑 외전. hikiki: 본편은 전에 읽었었고 외전이 나온지도 몰랐는데, 본편보다 외전 완성도가 높았다. "그 후로 행복했다."에 더 이상 공감할 수 없는 어른으로써 사랑이 이루어진 후의 주인공들의 방황과 불안, 그리고 극복과정이 공감되고 깊이 있게 느껴졌다.

 

5. 연가행. 원랑: 조비와 사마의. 이 책을 읽고 삼국지 후반부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.

 

6. 인연 상, 중, 하. 그웬돌린: 저번에 정리를 못하고 다시 정리하려고 꺼냈다가 또 재탕. 내가 좋아하는 책들 중 하나. 두 질 있는데, 끝까지 안고 가려다 공간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한 질을 정리...ㅜㅜ

 

7. 은의인. 키에: 키에님은 참 독한 주인공들을 잘 만들어 내시는 듯. 주로 공들이 나쁜 놈들인 경우가 많은데, 여긴 수가 독하다. 애증이라는 단어를 명확히 보여준 이야기.

 

8. Oracle. masca

 

9. 안녕하세요, 김선생님 1-2. 마륭옹: 마지막 장면을 보고 나서야 이전에 읽어본 책이라는 걸 알았다!! 마지막 장을 보기 전까지는 대충~~ 훑어보다 만 줄 알았는데, 마지막 장을 보니 확실히 제대로 읽었던 책이었던 것... 헐.. 나도 나이 먹었구나.

 

10. 달콤한 죄인들. 그웬돌린

 

11. 전겁환상1-2 (소: 전겁후애). 채팔이: 아마추어 티가 물씬 난다. 소재는 좋은데, 무리한 이야기 진행이 실망스럽다. 인물들도 상황도 개연성이 너무 부족.

 

12. 월금향 上, 中, 下. 타작: 재미있었는데 마지막 권에 등장한 첫째 아들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, 그들의 이야기가 더 있는 듯한 느낌을 풍기며 딱 잘린 것 같은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.

 

13. fairy tales. 미스고: 2개의 이야기를 묶은 책. 첫번째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접고 정리할까 하다 억지로~ 억지로~ 두번째 이야기를 읽었는데, 완전 취향이라 읽기를 잘했다고 거듭 생각했다. 결말 부분에 아쉬움이 많긴 하지만 정말로 fairy 이야기라 읽는 내내 설레었다. 줄리아노 착한 사람인데... ㅜ ㅜ

 

14. 그외 번역지: 온도차, 아저씨라고 부르지 말아줘. 로맨틱한 7일간, 드라마틱한 7일간, 우스카바르드의 후예 1-2, 뷰티 비스트 1 (3권까지 있으나 1권만 읽음), 밤 꾀꼬리가 우는 밤, 무지개의 미인 이리스

 

 

 

2017년 9월은 현재 진행중....

 

 

 

... 지금은 닥치는 대로 읽어나가고 있는 중. 어느 정도 차분해지면 감상을 써야 겠다.

 

 

 

 

'책에 관한 잡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17년 10월 독서  (0) 2017.12.15
2017년 9월 독서 28권  (0) 2017.12.06
기분 좋은 책 주문  (0) 2016.05.16
2월에 읽은 책_42권  (0) 2016.03.07
2월 배포전 도서 구입(+)  (0) 2016.02.29